꿈이 없는 놈 꿈만 꾸는 놈 꿈을 이루는 놈 - 정진일

두드려라! 열리지 않을 것이다.
구체적이고 선명한 꿈과 열정 없이 백날 두드려라, 열리지 않을 것이다.
책 표지의 첫 문구이다. 맞는 말이다.
우리는 언제나 꿈을 꾼다. 아니 목표를 세운다. 하지만 우리의 꿈과 목표는 다음날 아니면 다,다음날 모두 사라진다. 그래서 우리는 작심 삼일이라고 얘기한다.
지은이 정진일 님은 20대,30대,40대,50대,60대... 10년마다 꿈을 계획한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은 자기만의 꿈을 성취 시키고 계속 키워나가고 있다.
이책은 지은이의 본인의 지금까지 경험과 깨달은 봐를 독자들에게 나누어 주고 있다.
나는 하지 못한일을 정진일은 하고 있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자기의 꿈을 설계하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는지에 대한 지식을 우리에게 나누어 준다.
이 책 중에서 제일 와닿는 부분은,
첫번째, 꿈은 내안에 있다.
누군가, 다른사람이 나의 꿈을 대신 꾸어주지 않는 다는 것이다. 내가 나 자신에게 계속 물어봄으로써 내가 좋아하는것, 하고 싶은것,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 꿈을 꾸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들은 나의 꿈마져 누군가가 정해주길 원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 아는 내용이잖아 하고 이야기할 지 모른다. 하지만, 우리들은 나만의 꿈을 찾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시도해 보았는지 우리 모두 생각해보자. 막연하게만 생각하지 않았는지, 진정으로 고민하고 나자신에게 물어 봤는지?
두번째, 꿈을 이루는 프로세스는 모두 통한다.
꿈을 이루기위해 나는 무엇을 해봤는가, 나는 바뀌었는가, 꿈을 이루기 위해 나 자신의 습관을 바꿀 수 있는가?
모두 다 나의 노력과 열정이 필요한 사항들이다. 하지만, 우리 뇌는 귀찮고 어려운일이 닥치면 먼저 무시해 버린다. 왜 더 재미있고 쉬운일들이 널려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는 무언가를 내어 주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자.그냥 그대로, 본인이 하고 싶은 대로 사는 인생은 본인의 인생이 아니다. 그저 뇌의 노예일 뿐이다.
이야기식으로 진행이 되어 책 한권 읽는데도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한번씩 읽어보면 10년마다 꿈을 꾸는 지은이의 삶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혹 내가 받아들인다면, 나 또한 변할 수 있지 않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