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이상한 나라의 뇌과학 - 김대식

위드y 2024. 9. 5. 17:24

[ 20240821 ~23 : yes 24 구입 ]

 
우리는 서로 다르게 보는 세상을 같다고 착각하며 살아간다. 뇌는 알지 못한다. 우리가 그렇게 행동할 뿐이다.
 
# 순간의 행복은 영원할 수 없기에 다시 사라진다.
(순간의 행복 : 시험 점수가 잘 나올때의 즐거움, 명품백 살때의 기쁨 등)
# 그렇다면 사라지지 않는 진정한 행복은 무엇일까? 나 자신과의 끝없는 대화에서만 얻을 수 있는, 나 라는 존재에 대한 너그러움?
# 러셀이 찬양하는 게으름은 꼭 해야 할 일을 미루는 게으름이 아니다. 필요없는 일을 생략하는 무조건 엑셀레이터만 밟아대는 비효율적인 바쁨을 피해가는 현명한 게으름이 필요하다.
*# 물이 변하고 사람이 변하기에, 그 주구도 같은 강물에 두 번 들어갈 수 없다.

 
 
# 기억이 우리의 뇌에 의해 편집되고 있다면, 반대로 우리의 뇌를 조정함으로써 새로운 기억을 만들어내는 것도 가능할까/

# 인간에게는 "잊음" 이라는 만병통치약이 있다. 하지만, 만병통치약 조차 통하지 않는, 절대 잊을 수 없는 기억도 분명 존재한다. 이른바 "트라우마" 이다.

# 기억할 가치가 있는 정보, 기억할 필요가 없는 정보 우리는 자각하고 뇌에서 처리 하게 명령할 수 있을까?
* 기억을 만들어내는 해마,
* 감정을 조절하는 편도체,
* 판단력을 좌우하는 전두엽 우리의 뇌의 일부분이다.

# 우리는 태어날때 부터 세상이라는 갑에 의해 우리는 언제나 을로 존재하고 있다.
# 기억 : 집중과 몰입을 한 순간은 기억에서 늘어나지만, 집중하지 않는 순간의 기억은 줄어들거나 사라진다.
# 아래를 극복하고 새로운 삶을 살아보자.
1) 내 문제를 남이 대신 풀어줄 거란 착각은 버릴 것,
2) 누구보다 뛰어나 자신의 실질적 능력을 키울 것,
3) 본질적으로 필요한 것과 나 자신이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것을 확실히 구별할 것.

# 인간의 뇌는 자신의 성공, 확률을 언제나 과대평가 한다. 일반적으로 일반인 보도 우울증 환자가 객관적으로 성공 확률을 더 잘 판단한다. 하지만, 인간의 "확률적 착지" 없이는 지그까지의 문명도, 발명도, 혁신도 모두 불가능 했을 것이다.
# 우리 인간들은 내 피부의 가려움은 참기 힘들지만, 1 밀리미터도 안 되는 내 피부 바깥에서 죽어가는 타인의 고통에 대해서는 상관 없어 한다.

[ 인간의 뇌가 만들어내 가장 중요한 킬러 앱 "공감" ]
* 우리 뇌는 언제나 다른 사람들과 공감하고 싶어한다.
* 인간에게 대부분 소통은 정보교환을 위해서가 아니다. 우리 뇌는 단지 다른 사람들과 공감하고 싶어할 뿐이다. 무의 미한 질문과 대답을 통해서라도 말이다.

[ 결국 우리는 "보이는 곳 너머의 진실" 을 볼줄 알아야만 한다.]
* 보이는 것은 연출될 수도 있기 떼문이다.

[ 앞으로 AI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우리는 인간 고유의 능력을 배워야 살 아 남을 수 있다.]
 
저자는 뇌 과학자 이지만, 책의 내용은 인문학 쪽으로 서술 되어 있는듯 해서 한번 더 놀란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