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눈에 갇힌 외딴 산장에서 - 히가시노 게이고, 김난주

위드y 2024. 9. 7. 10:10

[ 20240906~07 : 리디(RIDI) ]

 

오랜만에 추리 소설을 들었다. "눈에 갇힌 외딴 산장에서" 제목을 보니, 요새 핫한 네플릭스 드라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가 생각이 났다. 비슷한 장르일까 하고 ~

한권의 소설 책이라 그런지 몇시간 걸리지 않고 쭉 읽어 간 느낌이다.

"눈에 갇힌 외딴 산장" 이 아닌 제목과 같은 설정으로 연극배우 7인의 3박 4일 동안의 사건을 그린 추리 소설이다.

인간은 자신의 보고, 듣고, 느낀것에 대해서는 100프로 믿음을 갖는다, 하지만 자신이 미심쩍일때 다수의 타인이 결론을 이끌어 내면 자신 또한 그쪽으로 마음을 주게 된다.

누가 그랬던가, 여자의 마음은 갈대라고! - 즉 갈대와 같이 수시로 변하는 여자의 마음을 갈대로 비유 했을것이다. 하지만, 현재 우리를 생각해보면, 비단 여자의 마음뿐 아니라 현대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내 마음또한 그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상대방에게 말(대화)를 할때 언제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내가 내뱉은 한마디에 상대방의 마음에 비수를 꽂을수도 있다는것을 언제나 명심해야 한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도 아래와 같은 상황이 나온다.

>> 누가 그냥 무심꼬 던진 돌에 내가 맞았을 뿐인데, 나의 인생과 삶은 풍비박산이 난다. 자의든 타의든 무심꼬 던진 돌에 의해 상대방은 인생 송두리째 흔들릴 수도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 소설책의 주요 원인 또한 비슷한 관점이라고 본다.

언제나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또는 내가 강하게 나갈때는 강하게 대응하며 자신만의 삶을 살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언제나 참 용 기 를 기억하자.

>> 참고 용서하며 기다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