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죽은 자의 블랙박스를 요청합니다 / 세웅

위드yes 2024. 11. 24. 18:03

[ 리디 셀렉트 - 구입 ]

우리나라 차량의 80% 이상의 차량에 블랙박스가 장착되어 있다. 블랙박스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교통사고의 시시 비비 또한 블랙박스의 내용에 따라 많이 개선되고 있다. 이렇듯 작가는 이러한 블랙박스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이 소설을 쓰게 되는데...

 

"각종 범죄가 늘어가고 일반 CCTV의 내용이 정교하게 수정되고 악용됨에 따라, 점점 지능 범죄자들의 검거율이 낮아지게 되고, 일인 가구의 증가로 고독사 또한 증거함에 따라 "휴먼 블랙박스 프로젝트" 가 시작되게 된다. 

전 국민의 뇌에 블랙박스를 채용함에 따라, 사건 사고의 범죄 검거율을 높이고 고독사 발생시 바로 대처할수 있게 된다.

2050년 부터 한국에서는 사망자가 발생하게되면 경찰은 더블랙으로 부터 사망자의 블랙박스를 열람하게 될 수 있으며, 자살인지 타살인지에 대한 내역을 바로 확인 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대해, 더블랙 에서는 전국민의 블랙박스를 관리 하고 있으며, 이제는 글로벌 회사로서 명성을 더해가고 있는 중이다. 

2052년 부터는 다른 나라들도 적극적으로 블랙박스를 도입해 국민들의 안전을 지킬것이라고 공표 했다. 

이렇듯, 인간의 뇌에 심어진 블랙박스를 기준으로, 은하와 큰별이 특정인들의 죽음을 파헤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결국에는 건들지 말아야 하는 곳 까지 접근하게 되는데...."

 

만약, 기술이 더 발전한다면 실현 가능성이 없지 않는 이야기 인거같다. 언젠가는 인간을 통제하는 인간이 등장 하지 않을 까?

스토리는 쉼없이 바로 읽어내려가지고 마지막이 조금은 아쉬움이 있지만, 재미있게 읽었다.